과학축제 탐방신청 순위 변경에 대한 민원 | |||
---|---|---|---|
작성자 | 서** | 작성일 | 2023-04-14 |
조회수 | 298 | 해당시설 | 대전관광공사 |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고 각종 과학 행사를 유치하는 대전관광공사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학부모입니다. 그런데 공사에 큰 실망을 하게 된 사건이 이틀 사이에 발생하였습니다. 며칠 전 아이가 4월 29일 토요일 오전에 KA*ST와 KIS**를 오직 30명에게만 3시간에 걸쳐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보통 카이**는 수백 명이 참여하는 형태로 학교설명회를 열므로 이번 기회는 평생 오지 않는 꿈같은 기회 같아서 꼭 탐방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절실하였기 때문에 전날 미리 확인한 바로는 탐방 신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이벤트 업체 에 대행을 맡겨 등록을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건 전반적 개요> ------------------------------- 4월 12일 - 오전 10시: 미리 대기하고 10:00:00초에 클릭하였으나 서버 다운으로 접속이 어려웠음. 빠르게 5회차 카이스트 탐방에 신청하려고 했으나 계속 인원정보와 정보입력 오류가 발생하여 가족대표 이름/핸드폰번호/인원수(4명)을 입력하고 빠르게 신청을 완료함(10:01분 등록). - 혹시나 신청 딜레이가 걱정되었지만 마이페이지에는 신청대기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기다리기로 함. 모든 신청절차는 이벤트업체 소관이므로 누락된 개인 정보입력(생년월일/나이)을 위해 연락하려고 했으나 영세 플랫폼 업체라 전화번호 기재가 없었음. - 관광공사는 이벤트 업체에서 명단만 받기 때문에 신청승인을 받으려면 이벤트업체에서 공사측으로 명단이 넘어올 때 까지 기다리기로 함. - 오후 4시 48분에 신청 탈락이 되었다고 공사측으로 문자를 받았음. 본인이 10시 1분 전후로 신청한 사실을 홈페이지로 확인 했는데 이상해서 끝자리 445*번 공사측에 문의 전화를 했음. 본인 이름과 핸드폰번호로 확인한 결과 신청목록에 있고 예약은 되어 있지만 순서가 30명 뒤에 라고 안내 받았음. - 이때부터 이상해서 인원에 대한 상세 생년월일이 빠져서 혹시 이벤트업체에서 30명 이후 순서를 뒤 바꾼거 아니냐고 재차 물었음. 공사측은 본인 이름/핸드폰 번호/인원수가 다 입력이 되어 있으므로 순서만 뒤에 예약이 되었다면서 늦게 신청하셔서 아쉽다고 하였음. 또한 핸드폰 번호가 있기 때문에 상세 생년월일과 같은 추가정보는 공사측에서 전화를 걸어 확인하면 되니 따로 지금 말씀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였음. - 본인은 5회 차 탐방 정원이 30명 모집인데 10시 1분 전에 30명이 모두 예약이 되었냐고 재차 물었고 서버 등록신청 순서를 좀 알고 싶다하였음. 그러나 그것은 이벤트업체 자체 task이므로 공사는 이벤트 업체에서 순서목록이 넘어오는 것을 받기만 하므로 신청 순위는 알 수 없다고 번복하였음. 4월 13일 - 이벤트 플랫폼 업체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 기재되지 않아서 힘들게 검색 하여 직통번호를 알아내어 오전에 전화를 걸었음. 이벤트 업체 측에 간곡히 순서를 알고 싶다고 부탁한 결과 본인이 서버 시스템 전체 1등으로 예약을 했다고 알려줬음. (이벤트 업체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확인하여 줬을 뿐 이것에 대한 어떤 불이익이나 알력이 작용하지 않길 바랍니다) - 다시 공사측과 통화하고 싶어서 안내받은 뒷자리 145*에 전화하였음. 솔직하게 본인이 신청에서 누락이 된 것 같으니 몇 번째로 신청되었는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요청함. 그러자 본인이 8번째로 예약이 되었다고 안내받았음. 앞에 7팀이 4명씩 예약하면 28명이니 본인이 4명을 신청하여서 32명이 되어 탈락되었다고 함. 그래서 이벤트업체 측에서 서버 기록 확인 결과로는 본인이 1등으로 신청하였는데 왜 8번째 순서로 바뀌었는지 공사측에 재차 물어봄. 솔직히 나머지 28명이 누군지 궁금하였으나 자체적으로 상의하고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렸음. - 축제 총 책임을 맡고 있는 *** 팀장님이 다시 연락을 주었음. 요약하자면 원래 시스템은 이벤트업체->제 3의 여행업체(?)->관광공사 이렇게 정보를 제공받는데 아무래도 개인정보(생년월일)가 입력되지 않아서 누락된 채로 리스트가 공사측으로 넘어 와서 안내에 오류가 있었다고 함. 고객님도 정보를 안 넣은 항목이 있으니까 귀책사유는 고객한테 있다는 식으로 에둘러 설명하여 모면하고자 함. ----------------------------------------- 그럼 제가 질문 하겠습니다. 1)만약 제 신청내역이 여행사(?)로부터 누락되었다면 4/12일 전화 문의시 왜 신청명단(이름/핸드폰번호/인원수)에서는 확인이 되었을까요? 이미 제 3의 여행업체(?)로 부터 누락으로 결정되었을 텐데 그리고 누락되어 넘어온 순서는 왜 하필 30명 뒤였을까요? 그리고 이벤트업체에서 공사측으로 바로 신청 명단을 넘기고 공사측은 개인 연락만 진행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2)팀장님이 왜 필요 정보를 모두 입력하지 않았냐고 저의 귀책사유로 몰아가기 위해 말씀하셨습니다. 서버 다운으로 선착순인데 개인정보 입력에 오류가 났고 또한 수정에 필요한 이벤트업체 전화번호도 없는데 어떻게 개인정보를 수정하지요? 정보수정하고 등록했다가 순서가 뒤로 밀리면 어떡하죠? 다수의 국가기관에서는 선착순으로 빠르게 입력하다가 주요정보를 입력한 이상 실수로 타항목 잘못 기재할 시에는 순서를 임의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재사항에 대한 정정을 유선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측도 이미 주요정보는 입력되어 있으니 누락에 대한 걱정은 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3)팀장님이 말씀하신 제 3의 여행업체(?)의 조직은 어디에 있으며 서버 신청 등록 순서를 이름/핸드폰 번호/인원이 명백하게 있음에도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30번째 뒤로 순서를 재배치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대범한 여행사가 어딘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누락인데도 공사의 신청 목록에는 제가 30번째 이후로 확인이 된다니 이상할 따름입니다. 4)홈페이지에는 입력정보를 단 하나라도 빠뜨릴 시에는 신청에서 배제되고 신청이 취소된다는 문구는 단 한 줄도 없었습니다. -------------------------------------------- 제가 공사측에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왜 소시민은 노력하여 전체 1등으로 이벤트 업체 서버에서 신청목록을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측에서 대응하신 바로는 신청 목록에는 있었지만 30명 뒤라서 신청조차 취소되는 사례를 경험하여야 하는지요? 당연히 이런 사례를 경험한 학부모가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 아닌지요? 공사측에서는 이름/핸드폰번호/참여 인원수 등을 입력하였음에도 추가적인 생년월일에 대한 정보 입력이 없었기 때문에 귀책사유는 저한테 있다고 되려 반격하니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전관광공사는 비영리단체이며 무엇보다도 경영지침이 CS, 윤리, 인권경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는 공정(FAIRNESS)으로 청렴을 바탕으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사측은 행사 신청에 대한 투명하고 청렴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함이 마땅하며 동시에 국민의 정보공개 요청이 있을 시에 명명백백히 절차와 순위를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국민의 정보공개 요청을 충직하게 도와주신 직원 및 이벤트 업체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마땅히 칭찬받아야 합니다. 국민으로 끝까지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겠습니다. ***본 게시물이 삭제된다면 공사측의 자체 자정시스템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며 상위기관에 민원 제보하겠습니다. 본 게시판은 공사에게 바란다의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내용의 적절성은 게시판의 목적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특정인을 유추할 수 있는 그 어떤 정보도 본 게시글에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후속조치에 대한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